익산형사, 공감치안 향상을 위한 ‘사랑의 수화 통역’ 교육 실시
상태바
익산형사, 공감치안 향상을 위한 ‘사랑의 수화 통역’ 교육 실시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6.03.29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 형사과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보다 친절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익산경찰서 형사과(경정 문대봉)는 29일 형사과 강력·형사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언어 장애인과의 원할한 의사소통을 도모하고. 간접적 장애 체험을 통한 장애인 인권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수화통역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 농아인협회 익산시지부 수화통역센터 사무국장 이입분은 장애인 대면시 정서 교감을 위한 인사말, 피해현장에서의 인적사항 및 피해내용 청취하기 위한 신속한 의사전달 등을 교육하였고,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소통을 통한 공감대형성과 교감을 통한 불신해소 등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한사람의 시민이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경찰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동민 서장은 “수화교육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 등 치안약자와 눈높이를 맞춰 소통함으로써 장애인 인권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