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야외 작업 필수품인 방한 장갑을 전달했다. 시는 20일 완산구 이동노동자 쉼터와 덕진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전북근로자건강센터,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과 함께 1:1 맞춤 상담(건강, 노무 등) 및 겨울철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시는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체크 등 기본검진을 실시하고, 안전용품(장갑)을 전달했다. 또 이동노동자들이 방한용 보호장구를 착용토록 홍보하는 등 안전한 노동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

전주제일 MJF라이온스클럽(회장 성정남)은 지난 20일,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 주민센터(동장 이춘배)에 방문해 300만 원 상당 난방유를 기부했다. 매년 겨울 인후2동에 소외계층을 위해 난방유를 지원하며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고, 올겨울도 저소득 10가구에 300만 원 상당 난방유를 지원해 따뜻함을 전달했다.성정남 회장은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주위 이웃들을 위한 난방비 부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추운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이춘배 인후2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전주제일 MJF라이온스클

▲박선전 의원, 문화재 발굴로 인한 대책 마련 촉구종광대2구역 및 기자촌 재개발 사업이 문화재 발굴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종광대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경우, 후백제 도성벽의 존재와 축조공법 등이 상세히 파악되었으며, 1·2차 발굴조사를 통해 성벽의 축조양상이 명확히 파악되어, 추가적인 조사는 필요로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특히, 사업 지연에 따른 비용 부담이 사업자에게 전가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주민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집행부는

전주동물원이 동물복지를 가장 잘 구현한 동물원으로 평가됐다. 국내 14개 동물원·수족관으로 구성된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가 주관한 ‘2024 카자 어워드’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전주동물원은 그동안 △동물복지 개선을 위해 생태환경 조성 △동물이 행복한 활동을 위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 운영 △긍정강화 프로그램 운영 △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메디컬 프로그램 운영 △생태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 생물다양성 보전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지난 2021년과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최상위 재난대비훈련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이 전주에서 펼쳐졌다. 시는 20일 팔복LH아파트와 더메이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소방청과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8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이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와 도시인프라의 노후화 등 잠재적이거나 새로운 위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최상위 재난

서신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총 20차례에 걸쳐 고전인문교양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고전인문교양 강좌는 김학권 원광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와 김윤곤 전라정신연구원 사무총장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강의를 맡고 있다.특히 ‘주역에서 길(吉)을 찾다’와 ‘대학(大學)! 인간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고전인문교양 강좌는 참여한 시민들에게 동양 고전에 담긴 옛 성현들의 삶의 자세와 지혜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주역에서 길을 찾다’ 강

완산구는 음식점 서비스 수준과 위생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 92개소(신규10, 재지정82)를 2024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영업자 신청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시완산구지부의 추천을 받은 103개소에 대하여 ▲주방, 객석의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음식문화 개선 실천 노력 등 22개 항목을 엄격히 현장평가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10개소를 신규로, 82개소를 재지정했다.지난 20일 중소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날

한국전통문화전당(이하 전당)이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를 맞아 세시풍속을 기반으로 한 전통놀이 체험 행사 ‘마루달 액운 타팥’을 개최한다. 전주한옥마을 내 위치한 우리놀이터 마루달에서 오는 23일과 24일 주말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오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행사에는 동지의 대표 풍습인 팥을 소재로 하는 ‘팥 손난로 만들기, 행운 부적 팥 주머니 던지기’ 체험과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본부장 김창준)는 지난 20일, 겨울철 맞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이성희)에 성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 400만 원은 취약계층이 든든한 겨울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쓰여, 덕진구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거동불편 세대 등 저소득 소외계층 180여 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직접 김장을 담그는 등 자원봉사 활동도 같이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금

덕진구 호성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옥희)는 지난 18일, 겨울을 맞이하여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통장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호성동 주민센터 주변을 3구역으로 나누어 쓰레기 줍기 등을 하며 깨끗한 호성동 만들기를 위해 나섰다. 김옥희 호성동 통장협의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 준 통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깨끗한 호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에 정문구 호성동장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궂은일을 도맡아 하시는 통장님들이 환경정화 활동에도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이하 전당)이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의 전통문화 선진사례 벤치마킹 대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전당에 따르면 올해 청양군, 괴산군,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전남교육청, 국립 세종수목원 등 다수의 지방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한식, 한지, 한복, 공예, 전통놀이 등 전당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전통문화콘텐츠의 특화된 운영 노하우 등을 자문받았다.실례로 20일에는 청양군 사회적 경제과 직원 10여 명이 전당에서 추진 중인 예술인 지원 사업과 K-한지마을 레지던시 운영 등의 전당만이

쪽구름도서관은 지난 19일 김기완 도슨트를 초청해 ‘다(多)가치 세계 한바퀴:세계미술문화편’ 강연을 개최했다. ‘다(多)가치 세계 한바퀴’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차이를 체험하고 존중하기 위해 테마별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구성된 각 나라의 생활·역사·문화를 깊이 있게 다루는 쪽구름도서관의 대표적인 세계문화 특화 프로그램이다.‘명화가 남긴 최고의 화가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김기완 도슨트는 유럽의 명화가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더불어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에두아르 마네 등 거장들의 인생을 담아낸 작품 속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강도 높은 조직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됐다. 지난 18일,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윤미 의원(사진)은 신임 원장 체제 아래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조직 혁신을 단행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전 의원은 “2020년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으로 광역사업이 이관되면서 국비 확보가 어려워져 진흥원의 조직이 크게 위축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0년 106억 원에 달했던 전체 국비사업이 올해 23억 원으로 급감한 것은 광역사업 이관과 공모사업 종료에 더해 새로운 국책 사업 발굴에 실패한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전윤미 의원)는 19일 덕진구 팔복동 전주혁신창업허브 사업과 전북 국방산업 사업지를 찾아 각종 현안을 확인했다.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이날 전주혁신창업허브(성장동), 전북국방벤처센터와 ㈜옵토웰 현장에 방문해 운영 상황 및 계획, 개선 사항 청취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전주혁신창업허브(성장동) 사업은 지난 10월 팔복동에 위치한 전주첨단벤처단지에 창업동에 이어서 개관했으며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전북국방벤처센터 전주센터는 2008년 팔복동 전북 테크노파크에

덕진구 인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선)는 지난 18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가구를 위해 겨울맞이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후2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탁 봉사활동은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세탁할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 후 대상 가정으로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상반기에도 관내 홀로 어르신 10가구의 이불 세탁 봉사를 추진한 바 있다.이용선 인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몸이 불편하여 자택 내에서 부피가 큰 이불을 세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전주시 북부권 송천동과 남부권 평화동, 서부권 삼천동, 동남부권 색장동에 이어 전주지역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가 송천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덕진구 송천동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의 준공식을 가졌다.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는 효성중공업 주식회사에서 구축사업을 맡아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국·민간 포함 약 150억 원이 투입돼 지어졌다.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는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19일 전주우림초등학교에서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개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늘봄학교에 대한 기관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이번 모니터링은 치유농업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시범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내년도 시행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참여기관들은 △프로그램 운영 환경 △참여자 관리 상황 △강사 평가 △안전 관리 사항 등 총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를

전주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난임부부의 시술비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이달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기존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하는 등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첫 아이 임신을 위해 25회의 시술 지원을 모두 소진했던 부부도 둘째 이상의 임신을 원할 경우 새롭게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여성 나이 44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하던 기존의 연령 구분이 폐지되고, 기존 공난포 등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기가 다 도래할 때까지 지지부진한 전주시 대응에 대한 지적이다. 전주시의회 천서영(사진) 의원은 19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내부정보 유출로 기존 절차 모두 무효 처리된 것에 대한 지적, 철저한 징계 및 재발 방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아울러 “도시공원 일몰제 시기인 2025년 6월까지 계획한 부지매입과 민간특례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도시공원 일몰제가 2000년 7월부터 시작돼 장장 25년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시는 도시공원용지 내 사유지 매입을

여명노인복지센터는 19일, 지난 9월부터 실시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그동안 모아온 병뚜껑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플라스틱이 완전히 분해되는데 200~300년이 걸리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분리수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병뚜껑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특히 탄소중립실천 프로그램 '우울에 줌인(zoom-in), 행복을 그린(green)'에 참여했던 16명의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해 무려 25kg의 병뚜껑을 모았으며, 이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