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시골 주택 아궁이 등에서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는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시골 지역은 고령층이나 연료비 부담에 아궁이를 쓰는 비율이 높고, 초기 화재 대응이 늦어 피해 규모는 클 수밖에 없다.실제로 지난 24일 마령면 덕천리에서 아궁이 불꽃이 옆에 있던 장작더미에 옮겨 붙어 발생한 화재로 주택 일부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아궁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아궁이의 화구문 설치하기, 불을 때는 시간에는 자리 비우지

부안소방서는 주방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노유자시설 등의 주방에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을 가진 K급 소화기는 화재 시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 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막는 주방 맞춤형 소화기구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 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ㆍ군사시설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28일 관내 공동주택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2개소에 전기차 전용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는 친화적이고 연로비 절감 등 장점이 있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의 화학 반응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소화기로는 쉽게 꺼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려면 전기차 전용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이에 고창소방서는 공동주택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소방관이 직접 방문해 전기차 전용 소화기를 보급하고 관계자에게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권고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28일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상황을 가정해 교통통제 및 도로제설 등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현장 간담회 및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실시한 훈련은 진안군청, 진안소방서와 합동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도로통제 등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상황에 대응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향상을 목표로 실시했다.주현오 서장은 “최근 겨울철 기상상황을 보면 국지적 폭설 등 급작스런 재난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평소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발생 시 선제적 제설작업, 도로통제 등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임실교회 은빛경로당에서 어르신 신도 100명 상대로 유형별 어르신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새벽 예배 보행 시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밝은 옷 착용하고, 도로 건널 시 좌, 우를 살피고 무단횡단 금지 등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집중 홍보했다.또한, 사발이 및 전동의자차 운행 시 안전모를 필히 착용하고 야간운행 자제를 당부했다.최규운 서장은 “누구나 노인이 되면 신체, 인지 기능이 점진적으로저하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교통약자 보호를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겨울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일제 정비 및 사용자 교육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골든타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로 ▲지상식 소화전 ▲소방호스 ▲개폐장치 ▲관창 등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주택이 많은 골목길과 재래시장 등 신속한 소방차 도착이 어려운 지역에 주로 설치되며 화재 초기 진화용으로 사용된다.완주군에는 전통시장, 농촌 산간벽지 지역 등 총 18개소가 설치돼 있어 화재 초기 시 골든타임 확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는 28일 전주남부시장에서 고령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1월27일부터 8주간 집중홍보활동 강화 기간으로 지정해 ▲알기 쉬운 교통안전 책자 배부 ▲무단횡단의 위험성 교육 ▲대중교통 승·하차시 안전요령 ▲안전벨트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또한 고령자의 눈높이에서 교통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청취해 추후 해당장소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김준식 교통관리계장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교통안전홍보 활동

순창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4일 치러진 승진시험에서 도내 소방관서 중 인원 대비 가장 많은 승진자 6명을 배출했다.이번 2023년 소방공무원 승진시험에서 순창소방서 최종 합격자는 소방위 김민석·윤영진, 소방장 임성호·하범수, 소방교 김지웅·박근형 등 총 6명이다.이날 서장실에서 각 부서장들이 함께 모여 합격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계급장 수여와 격려, 기념촬영 등을 실시했다.박덕규 소방서장은 “맡은 업무에 충실하면서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승진 시험에 합격한 것에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무주경찰서(서장 남기재) 경비 안보과 소속 정보관 전성구 경위가 경찰청 주관 ‘베스트 정보관’ 선발 심사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베스트 정보관 선발 제도는 일선에서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는 정보 경찰의 사기 앙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5년부터 경찰청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평가자의 주관을 일절 배제하고 오로지 객관적인 자료만을 가지고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특히, 지역 안전 분야에서 전북경찰청 소속으로 유일하게 베스트 정보관으로 선정된 전성구 정보관은 ‘전국 최초 3회 연속 수상’이라는

김제경찰서(서장 김영록)는 27일 겨울철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한 김제경찰서-도로관리청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대비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김제경찰서 오승욱 교통과장, 송인재 교통관리계장, 담당 등 김제경찰과 김제시청 건설과장 및 제설담당, 전주 국토관리사무소 도로안전운영과 계장 및 담당,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시설과 팀장 및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운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간담회는 먼저 김제경찰서 교통관리계(자치경찰사무)에서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내용 전달을 시작으로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HD현대인프라코어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선박 화재 예방을 위한 푸른바다 어선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17일 전남 신안에서 발생한 17척의 선박 화재 사고처럼 항구에 메어 둔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근 선박으로 연소 확대되고, 선박 내부에 기름·가스 등 가연성 물질이 적재돼있어 화재진압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이에, 군산소방서는 겨울철 계류 중인 선박 화재의 선제적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전성수)와 북한이탈주민군산시지역협의회와 협업으로 지난 25일 군산시 대한적십자사 군산봉사관에서 탈북민 가정을 위한 김장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군산시지역협의회에서 김장봉사로,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들의 겨울나기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마련한 자리로 100세대에게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염모(여·44세)씨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한국사회의 문화를 접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고, 함께 담근 김치로

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이완근)가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범했다.완주군은 최근 자율방범연합대 출범식이 지난 24일 군 보조금을 지원받아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고 27일 밝혔다.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이인영 완주경찰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완주군 자율방범대원 300여명이 참석해 완주군 자율방범대의 법정단체로의 출범을 축하하고,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993년 첫 활동을 시작한 후 30년 만인 올해 4월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

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는 27일 함열읍 장날을 맞아 시장사거리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북부 노인복지회관 관계자 20명과 함께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무단횡단 금지, 오토바이 탈 때 안전모 착용, 야간 활동시 밝은색 옷입기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필수적인 교통안전수칙을 전달했다. 또한 캠페인 종료 후 노인 보행에 필수품인 지팡이를 배부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종신 서장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완주경찰서(서장 이인영) 이서파출소(소장 신정언)는 완주군 이서면 이서교회 등 관내 교회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 대상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야광지팡이, 효자손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특히 겨울철을 맞아 초야 및 새벽 시간대 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시간대에 활동하는 노인 및 새벽기도 신도 등을 상대로 밝은 옷 입기, 야광지팡이 등 홍보물품 소지하고 이동하기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안전에 대처하기 위해 교통사고 발생이 빈번한 장소를 방문해 교통안전 시설물이 적절히 설치돼 있는

순창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신규 구조대원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소방서 차고 및 사무실에서 구조 역량 강화 및 실무 적응을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신규 구조대원의 구조실무에 관한 전체적인 임무 숙지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현장활동 시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를 위해 실시 됐다.주요 훈련 내용은 ▲구조 실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숙지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구조현장 유형에 따른 구조 전술 및 장비 숙지 ▲로프 등하강 및 수직, 수평 구조 훈련 등이다.허기현 구조대장은 “신규 구조

순창경찰서 교통관리계(자치경찰사무)는 ‘23년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대비를 위해 순창군청 건설과, 안전재난과와 합동으로 관내 상습 결빙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관내 상습 결빙구간에 대해 점검했다.결빙사고 취약구간 점검은 겨울철 기간 지속적으로 기상상황에 따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권미자 서장은 “겨울철 결빙이 잦은 구간에 대해 주기적 점검과 결빙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될 수 있도록 겨울철 안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247기 신임 해양경찰관 9명(남 8명, 여 1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지고 열정과 패기 가득한 새내기 순경을 새 식구로 맞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부안해양경찰서에 임용된 신임 해양경찰관은 총 9명으로 공채 2명, 해경학과 1명, 의무경찰 2명, 함정요원 4명으로 각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신임 해양경찰관은 지난 1월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해양경찰 제247기로 입교해 신임 기본교육과 관서 실습 등 약 42주의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달라고 전했다.27일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전주시 덕진구 내 차량 화재는 총 144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6명의 사상자(1명 사망, 5명 부상)와 8억8172만6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차량 화재는 그 특성상 주로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진압으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가 반드시 필요하다.현행법상 승차정원의 7인

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내년 1월26일까지 펜션, 캠핑장 등 야외 휴양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최근 텐트 내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 질식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야외 휴양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에 고창소방서는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위한 화재안전조사 ▲화재예방 안전용품 세트 대여 서비스 권고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관리자·이용자 대상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주상 소방서장은 “겨울철 야영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