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문해교사대회서 군산시 교사들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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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문해교사대회서 군산시 교사들 수상 영예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2.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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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5회 전국문해교사대회’에서 군산시늘푸른학교 문해교육사들이 ‘문해교육 교수법 기획?시연’ 및 ‘한 줄 토크’의 2개 부분에서 차상을 수상하여 군산시늘푸른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올해 열린 문해교육 관련 전국대회인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관한 ‘문해 학습자 편지쓰기대회’와 ‘교육부’에서 주관한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군산시늘푸른학교 학습자들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대회의 연이은 수상으로 군산시가 명실상부한 문해교육 최우수 운영 자치단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전국문해교사대회는 문해교육 현장의 우수한 교육경험 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전국대회로 전국 문해교육사 및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육 교수법 기획 및 시연’, ‘한 줄 토크’의 2개 분야로 공모하여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이번 대회에서 군산시늘푸른학교 대표로 참가한 박소의(시민교육센터, 나포면주민센터 학습장 담당), 김명금(수송동 주민센터 학습장 담당) 2명의 문해교육사는 비문해자들의 특징을 반영한 독특한 문해교육 수업방법 소개와 문해교육사의 애환이 담긴 글을 통해 각각 ‘문해교육 교수법 기획 및 시연’과 ‘한 줄 토크’ 분야에서 차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면서 문해교육사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를 문해교육사들의 전문성 제고에 활용하는 한편 다양하고 알찬 문해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군산시 늘푸른학교를 더욱 활성화하고 비문해자들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으로 정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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