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판로지원 기대
전북지방조달청(청장 김자연)은 전주시에 소재한 (주)대경산전의 분전반이 2012년 제4회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수조달물품은 외부 전문심사단의 엄격한 기술평가와 품질관리 실태조사, 정부수요물자로서의 적합성 심사를 거친다.
이번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대경산전의 분전반은 전기 사용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통선로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당사의 특허 개발품인 D.N.S-2000을 장착해 전기 계통사고를 현저히 줄였다. 또한 중성선 대체를 통한 사고선로의 바이패스를 구현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도 계속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
김 청장은 “도내 업체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물품을 생산하고 우수조달물품에도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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