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11월11일까지 6개 시립도서관 열람실을 연장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열람실 개관시간은 동절기 때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였지만 앞으로는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로 2시간 연장된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 국경일에는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대학입학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개방시간을 연장했다"며 일단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저녁시간대 이용률을 파악해 연장 운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