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의 시대, 시민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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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의 시대, 시민이 희망이다”
  • 엄범희
  • 승인 2009.09.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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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자치의 시대, 시민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참여자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시민참여를 이끌어 풀뿌리 주민자치를 만들어가기 위한 이번 참여자치아카데미는 ‘위기의 민주주의’, ‘행의정 들여다보기’, ‘지방자치의 희망만들기’를 세부주제로 하여 “88만원세대”의 저자인 우석훈 교수를 비롯한 8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첫 번째 주제인 ‘위기의 민주주의’에서는 실상사 주지스님인 재연스님과 우석훈연세대 교수가 현시국과 관련된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진단한다.

두 번째 주제인 ‘행의정 들여다보기’로는 여성지방의원의 자치론을 통해 바라본 지방의회의 이야기를 구성은 전주시의원이 강연하고, 정보공개청구의 이론과 실무에 대하여 염경형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정책실장이 강연한다.

세 번째 주제인 지방자치의 ‘희망만들기는’ 실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참여를 이끌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해 본다.

강사로는 교수출신 이장으로 유명한 강수돌 고려대 교수, 지난여름 뜨거웠던 제주지사 주민소환투표를 이끌었던 고유기 제주참여환경연대처장과 도시계획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할 이경찬 원광대 교수, 마지막으로 지방자치의 희망을 만들어내기 위한 원칙과 조건은 무엇인지 임성진 전주대교수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7시 폭넓은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시민의 역할을 토론해 보는 참여자치아카데미는 세상바꾸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원동 기업은행 5층 교육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063)232-7119나 www.ps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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