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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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본격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6.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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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민사, 가사, 형사)·노무·세무상담 서비스 제공

 

전주시민들에게 법률과 노무, 세무 관련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이 매월 한 차례씩 운영된다. 지난 21일 완산구청에서 2024년 첫 번째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했다.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은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조례’가 제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호사와 법무사, 노무사, 세무사로 구성된 법률상담관 14명이 위촉돼 각종 법률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실 운영은 전주시에 주소 또는 거소지를 둔 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지며,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상담 수요에 따라 전주시청 또는 완산·덕진구청 중 한 곳에서 진행된다. 

김현수 전주시 인권법무과장은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조례 공포 후 처음 시행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주시민이 찾아주셨다”면서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은 매월 한 차례씩 열릴 예정으로, 법률적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법률 상담을 원하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전주시 인권법무과(063-281-2246)로 상담을 신청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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