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식중독 ZERO화 사전예방 진단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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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식중독 ZERO화 사전예방 진단 컨설팅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6.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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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높은 김밥·생선회·밀면 등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244개소를 대상으로 완산구는 24일부터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이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방문 식자재 납품부터 보관 조리 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 및 위생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어 ATP(초간단 간이 세균 수치 측정기)를 통한 조리종사자(손), 조리기구(칼, 도마 등)의 오염도를 측정해 업주에게 오염 여부 등을 확인해 주고, 식중독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세부 점검 내용으로는 ▲생선·야채용 칼·도마 구분 사용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위생모·마스크 등 착용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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