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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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 유지선
  • 승인 2014.01.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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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경찰관, 원로 경우회원, 1:1결연 멘티 아동 방문

전북경찰청(전석종 청장)이 23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내 경찰관중  투병으로 휴직 중인 덕진경찰서 직원 11명의 쾌유를 기원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한 현재 홀로 의식주를 해결하면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6.25참전경찰 유공자회 사무장인 원로 경우회원을 위로 방문하고, 조부모와 어렵게 살고 있는 일대일 결연 멘티 아동의 가정을 위문했다.

전북경찰청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좀도리 및 사랑나눔 카드기금을 이용해 쌀, 과일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준비했다.
이날 전석종 청장은 투병 경찰관, 원로 경우회원, 일대일 결연 멘티 아동 가정에 전달하고 이들의 애환을 듣는 등 환담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의 정을 전했다.
또한, 순직경찰관의 유족들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동료애를 나눴다.
특히 전석종 청장은 “우리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는 마음가짐으로 조금 더 소외된 이웃을 돌아봐야 한다”며 “경찰이 사회적 약자들이 치안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기본적인 임무를 넘어 주민 공감 치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소년소녀 가장 및 복지관 아동 등과 일대일 멘토 멘티 결연 등 “내 친구는 경찰관” 활동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돼 힘겹게 살고 있는 이웃을 더 살피는 사랑나눔 운동을 적극 전개해 오고 있다.
유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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