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경찰서는 23일 숙박업소에 침입해 지갑을 훔치다 발각되자 투숙객에 흉기를 휘두른 양모(56)씨를 상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구랍 4일 새벽 6시께 전주시 여관에서 투숙객 박모(43)씨의 방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던 중 박씨에게 들키자 과도를 휘둘러 박씨에게 2주간의 부상을 입힌 혐의다.
현재 박씨는 여수에서 범행을 저지르다 현행범으로 붙잡혀 순천교도소에서 구속 수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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