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희망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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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희망을 키워요!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1.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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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희망축제 성료

제1회 2013 무주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위효량) 희망축제가 지난 11일 저녁 7시부터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주민 등 3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주난타 참소리문화예술단, 가야금연주단의 축하공연과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준비한 우크렐레 연주와 수화율동, 설장구, 댄스공연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함께 한 피날레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위효량 회장은 “지역아동센터가 법제화된 지 올해로 10년이 된다”며 “희망축제는 이를 기념한 자리이기도 하지만 지역이 함께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키워보자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던 무대였다”고 전했다.
이에 홍낙표 군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들이 한마음으로 가슴 따뜻한 축제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지금까지도 잘해주셨지만 우리 아이들이 원대한 꿈과 건강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 따뜻한 말과 손길로, 용기를 북돋워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에 소재해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금빛’, ‘행복한 홈 스쿨’, ‘참사랑’, ‘만나’, ‘솔로몬’, ‘아침해’ 등 6곳으로 방과 후 돌봄을 비롯한 취약계층아동들에 대한 급식지원, 생활지도, 숙제지도, 문화체험 및 문화활동 지도, 성폭력 학교폭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는 총 127명의 청소년들이 각 지역아동센터에 입소해 건전한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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