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희망복지지원단 ‘위기가구 발굴 애로사항 신속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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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희망복지지원단 ‘위기가구 발굴 애로사항 신속해결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11.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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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운영하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역의 복지소외계층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임실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빈곤, 가족해체, 유기, 방임, 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와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기초수급가구, 수급자 탈락가구 등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지원을 비롯하여 저소득층에 대한 긴급집수리사업을 실시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생활지원 및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지적장애로 인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김모 할머니 가구를 방문하여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주고자 임실자원봉사종합센터를 연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배, 장판과 겨울을 대비하여 보일러수리 등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정신질환으로 가족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서 생활하던 심모씨의 가족을 찾아주고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보건센터를 연계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매월2회의 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천하고 있다.
임실군 주민생활복지과 조재수 과장은‘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해 사례관리대상자들이 안정된 삶과 행복한 생활을 하기 바라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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