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이 오는 16일 [한가을 작은 별 축제]를 마련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개최될 [작은 별 축제]는 반디랜드 방문객들에게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천문우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태양관측을 비롯한 천문학 강연과 야간 천체관측, 달 사진 촬영, 천체사진전시, 공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겨볼 수 있다.
태양관측은 반디랜드 바닥분수 일원에서 진행되며, 주변에는 천체 사진 전시와, 별자리 페이스 페인팅, 앙부일구와 뉴턴분광기 등을 만들 수 있는 공작체험부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문학 강연 및 야간 천체관측은 저녁 7시부터 천문과학관과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천문학자와 함께 주망원경과 보조망원경 관측, 달 촬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어른이 5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3천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식물원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천문과학관에서 우주의 신비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온 가족이 함께 체험과 교육, 휴양 1번지 반디랜드에서 한가을 작은 별 축제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한가을 작은 별 축제] 참가는 전화(063-320-5680)예약과 현장접수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