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백제 문화의 뿌리위에서 살아 숨 쉬는 제45회 익산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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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백제 문화의 뿌리위에서 살아 숨 쉬는 제45회 익산예술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10.0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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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예술인들의 한마당 익산예술제가 10월 12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일간 열려

제45회 익산예술제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솜리문화예술회관과 배산체육공원에서 '예술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익산예술제는 (사)한국예총 익산지회가 주최하고 국악·무용.문인·미술·연극.사진·연예·음악 8개협회가 주관하며 전시와 공연으로 나뉘어 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째 날인 11일 오후 7시에는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예술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악협회주관으로 <음악의 향기> 공연이 개최되며, 예술인들의 열정과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개막식 축하연주로는 가을에 어울리는 가곡, 영화음악, jazz 등을 새롭게 편곡하여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여 줄 '익산팝스오케스트라와 청소년오케스트라 협연연주회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학원연합 우크렐레, 힐링빅밴드, 익산교육지원청 어머니 합창단 등 출연한다.
첫째 날인 개막식과 함께 11일 오후 6시부터는 솜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미술협회 120여점의 회원전시회, 사진작가협회의 35점의 회원전과 제32회 익산전국사진공모전이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총 1362점 중에서 우수작을 선정하여 240여점의 작품이 선보이고, 문인협회 시화작품 27점이 새로 발표되어 시민의 발길을 기다리며 지역예술인의 아름다움이 이어진다.
김영규 익산예총 회장은 "지역발전의 밑거름은 향토문화예술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익산문화예술이 창조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언을 당부 드린다."며 "익산예술제가 익산예술인들의 정서와 익산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행사로 승화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예술제를 관람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익산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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