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우시엽)는 지난 2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자 30명을 대상으로 정서조절 지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내 감정의 주인은 나”라는 주제로 청소년지도자에게 스트레스 관리, 분노조절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연수내용은 감정을 유발시키는 생각 찾기를 비롯해 긍정적 생각으로 바꾸기와 감정 역할극 등 총 6회기로 구성하여 청소년지도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에 참가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선옥 국장은 교육을 마치고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아동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그들과 대화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시엽소장은 “연수를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이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자를 위한 연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