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4일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뇌 건강 걷기대회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는 부안군 통합체육회, 전북치매관리센터의 협력으로 생활체조동호회, 정신보건센터 회원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생명 지키기 7대 선언 서약과 함께 몸 풀기 체조 후 읍내 상설시장과 터미널을 거쳐 약 2km를 질서 정연한 가운데 걷기를 실시했다. 또 ‘건강생활 실천으로 치매예방’, ‘금연’, ‘절주’, ‘고혈압·당뇨 예방’ 등을 외치며 건강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은 “오늘 하루를 즐겁게 시작했다며 나이 60이 넘으면 1년에 한 번은 꼭 치매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는데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보건소 사업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만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