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략산업 선도기업’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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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략산업 선도기업’ 추가 선정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3.05.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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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전북경제발전을 견인할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14개사 선정에 이어 올해 추가 선정을 통해 총 80개사를 ‘선택과 집중’으로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도기업 추가 선정은 4대 성장동력산업 및 뿌리산업분야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한 뒤 기술력과 수출역량, 기업의 비전 등 성장가능성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현장실태 조사 및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4대 성장동력산업 및 뿌리산업분야의 기업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 가능성이 큰 핵심기업을 2014년까지 100개사를 단계적으로 선정, 기업이 성장하는데 겪는 애로를 해결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육성하게 된다.
전북도는 올해 신규 선정될 선도기업에 대해 기술, 마케팅, 인력, 자금 등 전반적인 기업애로사항 수렴, 현장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선도기업이 질적·양적으로 성장하여 전북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속적인 예산 확대를 통해 전략산업 선도기업이 전북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여 좋은 일자리 등 도민의 먹거리 창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시책을 발굴,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그동안 선도기업 지원확대로 2009년도 2개사에 불과했던 매출액 500억원이상 선도기업이 2012년도 10개사로 크게 늘어났으며, 2012년도 매출액도 8,700억원으로 2011년도 보다 20.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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