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월부터 친환경농업 육성 및 친환경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논벼를 제외하고, 무농약 이상 인증농가에 친환경농자재 구입비용을 신규로 지원한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 지원을 통해 합성농약 사용량을 줄여 고품질의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1천㎡ 이상 무농약 이상 친환경인증을 받아야 하며, 논벼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형태는 친환경농자재 구입비용의 50%(보조 50%, 자부담 50%)이며, 유기·무농약 인증에 따라 차등 적용해 유기는 200만원/㏊, 무농약은 1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친환경농자재는 친환경농업육성법에서 정한 친환경농자재 중 ‘병해충 관리를 위하여 사용이 가능한 자재’로 한정된다.
지원희망농가는 이달말까지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시군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지원자격 적합 여부 검토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자재 지원으로 유기농업 확산 및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농가의 영농비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농업인들의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