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개 읍면에서 선발된 중 · 고등학생들 열공 중
지난 4일 개강한 무주군 인재교육원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개강 이후 3주간 출석률이 90%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열기를 더하고 있다.
무주군 인재교육원에서는 개인별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개강 초기부터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해 진학로드맵을 완성해 가고 있으며, 정규 강의시간 외에도 학생 개인별 부족한 과목에 대한 클리닉 수업도 실시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관계자는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에 대한 의지, 지역 전체의 관심과 지원으로 무주인재교육원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인재교육원의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로 학생들의 실력은 커지고 우수 학생들의 도시유출을 막아 무주교육에도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인재교육원은 지난 2009년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집중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무주중학교 내에 개원된 곳으로, 해마다 6개 읍면 중 ·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들의 수월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6개 읍면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년 당 15~20명씩을 한 반으로 해서 매주 화~목요일(19:00~22:30)방과 후에 국어, 영어, 수학, 논술 등 교과목에 대한 강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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