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공무직 ,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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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공무직 ,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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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와 전북지역연대 익산시청 공무직(무기계약) 노동조합(지부장 : 김덕성, 이하 공무직 노조)이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
익산시와 공무직 노조는 12일 시청 홍보관에서 이한수 익산시장과 전북지역연대 노동조합 김인태 위원장, 김덕성 공무직 노조지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 관계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익산시와 공무직 노조는 8차례의 본교섭 및 실무교섭을 통해 88개 조항의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이번 협상문에는 노조 명칭을 상용직에서 공무직으로 전환, 정년을 60세까지 연장, 장기근속자에 대한 산업시찰 등 시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후생복지 등 조합원들 관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동반자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노조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하여 노사가 상생하는 바람직한 노사관계가 되도록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성 지부장도 이에 화답하여 “공무직 노동자들도 익산시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동반자로 익산시 발전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공무직 노동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많은 배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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