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혹한과폭설대비 ,도로관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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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혹한과폭설대비 ,도로관리 OK'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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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겨울철 도로관련 현장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 도로 관리도 가능해진다.
이어 11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자명)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윤영중) 회의실에서 관내 도로보수원과 겨울철 도로제설용역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영구 부장을 초빙해 겨울철 도로관리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 부장은 “겨울철에는 조금만 주의를 게을리하면 현장 근로자도 다칠 수 있고, 운전자들도 다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서 “제설작업 등 도로 작업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만이 근로자들의 안전과 도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장은 또 건설현장 재해발생 현황 및 올 겨울 기상전망 등을 설명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요령, 겨울철 동상예방 등 동절기 사고 위험요인별 안전대책 등도 교육했다.
이에 앞서 10일에는 남원국토관리사무에서 특별교육이 실시됐으며, 지난 4일 광주국토관리사무소와 순천국토관리사무소에서도 현장 근로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교육이 진행됐다.
구자명 청장은 “도로에서의 작업은 항상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의식을 갖추고 작업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도로 운전자는 제설작업 차량이나 공사안내표지 발견시 서행 운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국토청에서는 올 겨울철 호남지역 국도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여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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