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12 공탄 불씨를 나눠요
상태바
사랑의 12 공탄 불씨를 나눠요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1.04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 인화동 주민센터(동장 김봉수)는 지난3일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 14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화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나누미 봉사단의 후원 및 보배로 병뚜껑 모으기와 독지가의 기부를 받아 이뤄졌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총 5,500여장의 연탄을 관내 사회취약계층 가구에 무상으로 공급하였다.

특히, 관내 단체들과 바쁜 시정 및 의정활동 중에도 배달 봉사를 자원한 이한수 익산시장,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 임영애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이해석 목사 등 봉사자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직접 한장 한장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의 가슴을 사랑의 불씨로 지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겨울의 추위를 걱정하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연탄배달을 통해 따뜻한 온정의 불씨를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 하루가 되었다”며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인화동 주민센터는 매년 연탄 나눔 행사를 추진하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등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