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인 창조기업 100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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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인 창조기업 100호 돌파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11.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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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고용창출정책 효과...송하진 시장 등 참석 기념행사 가져

 

전주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에 등록된 1인기업의 수가 100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4월 개소 후 18개월 만에 나타난 성과다.

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 취업이 아닌 창업, 창직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게 하는 전주시의 새로운 고용창출정책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 2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광진)에서 1인창조기업 100호 등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김윤덕 국회의원, 안병수 전북지방중기청장을 비롯해 1인창업자, 도내 창업보육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오전 행사에서는 전남, 창원, 광주, 제주 등 남부권 1인창조기업 간 네트워킹과 특강 등 교류전이 진행됐다.

오후 2시 기념행사에서는 우수 1인창조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및 전시회 순람 등이 이어졌다.

기념행사 후에는 100호기업 동영상 관람, 성공사례 발표, 1인기업전시물 관람, 창업기업특강 세미나가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100호 등록을 기념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기념식에서 “고용창출방식이 구직·취업을 넘어 창직, 창업의 형태로 바뀌어 가면서 1인창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주의 우수한 전통문화인프라와 융합하는 다양한 1인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실업극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중기청이 지원하는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사업에 도내 최초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한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에 설치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에는 입주형 18실, 이용형 8실이 설치되어 있다.

다양한 창업정보제공, 네트워크구축, 세무·회계·법률·특허·컨설팅 전문가 상담, 각종 교육 등 경영지원과 경영애로해결 등 업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터 내 공동작업공간, 미팅룸, 세미나실, 컴퓨터실, 휴게실, 냉·낭반기 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도 제공된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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