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누에타운특구 신규사업 추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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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누에타운특구 신규사업 추가 승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5.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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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안누에타운특구에 대해 생산·개발·체험·유통 등 신규사업을 추가할 수 있도록 계획변경을 승인했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지역특구 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1개소를 지정해제하며, 2개소에 대한 지역특구 계획변경을 승인했다. 반면 1개소의 지역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해서는 불허 결정을 내렸다.

신규로 지정된 ‘청도 우리정신글로벌교육특구’는 2016년까지 총 7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새마을 운동과 화랑정신을 활용한 우리정신 글로벌화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흥 오이도선사·해안문화특구’는 오는 2015년까지 373억원을 투자해 선사유적지와 서해안 갯벌을 연계해 역사체험교육과 해안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한편 ‘홍천 리더스카운티특구’는 민간사업자가 노인복지 및 청소년 수련 시설 등을 건립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특화사업자의 사업 부지가 경매로 처분돼 소유권이 상실되는 등 사업추진이 어려운 점을 고려 특구지정을 해제했다.

전라북도 ‘부안 누에타운특구’는 현재 진행중인 누에 관련 산업을 생산·개발·체험·유통 등 다차산업화하고 관광수요에 부응하고자 신규사업 등을 추가하는 내용에 대해 계획변경을 승인했다.

한편 이번 제26차 지역특구위원회 개최 결과, 전국 지역특구는 150개에서 151개로 1개 증가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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