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공직기강 확립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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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공직기강 확립 만전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2.02.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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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활력 넘치는 해양경찰상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인프라 확산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7일 군산해경은 “정권후반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노력이 배가되고 있다”며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마무리 지원과 부패?부조리 차단, 공직자 사기진작을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기별?테마별 공직기강 특별점검반을 상시 가동하고 선택과 집중에 의한 예방 감찰활동에 주력해 취약시기?분야별 실효성 있는 공직기강 점검 활동에 들어갔다.

중점 점검사항은 ▲공직기강 확립 관련 상급지휘관 지시사항 이행 실태 ▲각종 이권개입 및 비리유착 행위 ▲출장, 순찰 등 업무를 가장한 불필요한 주민접촉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민원접수 거절 및 처리지연, 부당 반려행위 ▶음주운전 행위 ▶공금 횡?유용 및 업무관련 금품수수 행위 등으로 적발될 경우에는 엄중하게 문책하기로 했다.

특히, 선거정국에 따른 이완되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정당가입, 특정후보 지지?비판, 선거 개입 등 정치권 줄서기 행위 ▲정부정책 비판 및 고의적 단속 회피 행위 ▲비밀?대외보안 자료유출 행위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요 임해시설의 안전관리 및 여객선 책임 전담제 운영, 해상경계 강화 실태, 재난적 사건?사고 발생시 대응 태세 유지 실태 등도 점검해 국가 주요시걸 관리강화에 비상대응 태세 확립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클린콜 센터’ 운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청렴 옴부즈만(명예감찰관)과 청렴 동아리(청렴海) 활성화를 통해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청렴한 해양경찰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군산=고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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