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자재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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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자재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확대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2.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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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은 친환경농업을 장려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농업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농업은 일반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치 않고 자연순환농업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하여 농사를 짓는 농법으로서 친환경농업을 희망하는 농가들에게 친환경 농자재 구입은 영농에 적잖은 부담을 주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군은 이러한 농가의 친환경 농자재 구입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스테비아농법, 우렁이농법, 토양미생물제제농법, 친환경 유기농자재,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생산단지 조성, 친환경 유기질비료, 친환경농업 공동이용시설, 토양개량제,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 등 총 9개 사업에 24억 7천여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인증취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개인은 40만원, 단체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대해서도 소득보전 차원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 지원,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사업 등에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친환경농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및 임실군 농가소득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임실=이상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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