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서 아카데미 수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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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서 아카데미 수료식 성료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2.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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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자원활동가 85명 배출
익산시립도서관이 시민사서 아카데미를 통해 도서관 자원활동가 85명을 배출했다.

21일 오전 10시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해 진행된 시민사서 아카데미를 마감하는 자리에서 유기상 부시장이 85명의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77세 이홍기씨를 비롯한 31세 한진영(31세)씨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도서관과 관련된 각종 실무들을 배우고 익혔으며 80%이상 강의에 참여한 최종 85명이 수료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15주간 진행된 수업에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정말 열심히 참여해 주어 그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이번 사서 아카데미의 분위기를 전했다.

시민사서 아카데미를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명예 시민사서 수료증이 교부되었으며, 개관을 앞둔 부송도서관과 동네의 작은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등 도서관 일선에서 자원봉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서 아카데미는 딱딱한 이론 위주의 수업보다는 현장 전문가들을 초빙한 현장감 있는 수업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역사회에서의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 및 책 읽기의 중요성, 이용자 응대요령,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도서관 관련 이론수업과 실제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선진지 견학 체험 프로그램 및 실제 도서관에서의 실습수업 등을 병행하여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였다는 평가이다.

이 아카데미는 매년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9-37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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