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행정의 싹 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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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행정의 싹 틔운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1.11.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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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올해 8월 신규발령을 받은 직원에게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신규직원에 대한 실무교육 실시로 공무원의 기본자세와 업무를 연찬하여 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30일 순창군청에서 9명의 신규직원에게 실시된 교육은 5시간에 걸쳐 예산실무, 회계실무, 기획실무, 공직기강 및 문서작성, 공무원의 기본자세 및 인사실무로 진행됐다.

먼저 ‘공무원의 기본자세 및 인사실무’를 담당한 박학순 행정담당은 공무원이 지켜야 할 주요의무, 인사관리, 성과관리, 신분 및 권익 보장과, 징계, 승진임용 등 공무원이 꼭 알아야 할 의무 및 권리에 대해 폭넓은 지식으로 강의해 수강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공직기강 및 문서작성’으로 강의한 최종국 서무담당은 문서 사무관리분야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예산실무를 담당한 강용신 예산담당은 오래 근무한 예산부서의 경험을 토대로 실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예산의 처리과정과 예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박재곤 경리담당은 ‘세출예산 집행기준 및 유의사항’에 대해 강의하면서 특히 예산집행시 착오가 많은 비목 세부집행 기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기획실무에 나선 하성길 기획담당은 기획의 정의, 보고서 작성, 국가예산 확보와 함께 공무원 경쟁력 확충방안에 대해 강의를 마쳤으며, 신규직원들은 이번 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됐다는 한결같은 반응을 보였다.

기획재정실 김민원(30, 여)씨는 “업무에 경험이 많으신 계장님들께서 직접 교육을 해주시니 실무적인 업무에 도움이 됐다”며 “이제 얼마 안된 햇병아리지만 선배들을 롤모델로 삼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순창= 이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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