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 임원회의가 홍낙표 이사장(무주군수)을 비롯한 이사와 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와 2012년 장학금 지급계획, 그리고 무주군 교육발전 장학금 지급규정 변경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낙표 이사장은 “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이 기반이 돼 우리 아이들의 실력과 교육환경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며 “무주군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이 지역발전이라는 값진 결실로 맺힐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장학재단을 꾸려 나가자”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은 그간 21억 2천 700여 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올해까지 관내 고등학생들과 무주출신 성적우수 장학생과 관내 고교진학 신입 장학생, 생활보호 장학생, 명문대 입학 장학생, 생활보호 장학생, 그리고 우수 교사에게 총 5천 26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은 앞으로 군민들과 출향인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는데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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