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경제청-자동차부품기업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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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경제청-자동차부품기업 투자협약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10.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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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기업…(주)태원아이앤씨, 우성정밀공업사
-2012년까지 170억원 투자, 270명 고용창출 기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은 군산시, 자동차부품기업 (주)태원아이앤씨?우성정밀공업사와 18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태원아이앤씨(대표 최삼길)는 수도권에 있는 본사를 이전하고 2012년까지 90억원을 투자해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2만1,291㎡에 전기자동차부품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200명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우성정밀공업사(대표 조이행)는 2012년까지 80억원을 투자해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1만6,433㎡에 샤클, 샤클핀 등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을 설립해 70명 신규인력을 고용하게 된다.

새만금경제청은 앞으로 두 기업의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도 일자리창출정책관실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문제를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이명노 새만금경제청장은 “군산2국가산업단지는 새만금경제청 개청 당시에 비해 가동업체수가 2배로 증가해 현재 207개사가 가동 중이고, 생산실적이 5배로 증가하는 등 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으나, 중소기업이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내 우수한 인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전북도의 산업과 경제발전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명노 청장은 “앞으로 새만금경제청은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애로사항 등에 귀기울이고, 이를 적극 수렴해 우수한 기업들이 전북도에 적극 유입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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