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탄소소재산업 거점 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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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탄소소재산업 거점 전주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6.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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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노사민정 대표 참여, 전주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 
컨퍼런스… 고용·원스톱 행정·협력사업 추진 협약 체결

 

지방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가운데 ‘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 컨퍼런스’가 26일 개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최송주 효성첨단소재 전무 등 기회발전특구 탄소협약기업 7개사를 포함한 30개 노·사·민·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대규모 투자환경과 양질의 일자리가 마련된 전주시가 ‘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와 전주시의회, 전북대학교, 한국노총 전주시지부, 효성첨단소재 등 기회발전특구 탄소협약기업 7개 등 30개 노·사·민·정 대표는 ▲체결된 투자와 고용 성실히 이행 ▲탄소소재국가산단의 원활한 입주를 위한 고용, 노동, 행정 등 원스톱서비스 행정지원 ▲혁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사업 공동 발굴 및 교류 협력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한 업무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주가 글로벌 탄소소재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합의와 기업의 투자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구심점이 되고, 향후 탄소소재국가산단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탄소융복합 일자리 확대로 투자 활성화 등 산업 대변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1단계로 기존 10개 참여기업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 탄소소재국가산단 입주기업을 포함해 총 3단계가 완료되면 탄소융복합 밸류체인 연결로 투자 8072억원과 고용 2233명 등 대규모 경제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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