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신재생에너지 연구회,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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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신재생에너지 연구회, 세미나 개최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10.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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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신재생에너지 연구모임(대표 권익현)은 18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신재생산업 발전을 위한 전라북도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가, 공무원, 대학생,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는 풍력?태양광산업과 관련 전북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전략’의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전북도 강일고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전라북도 산업에서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차지하는 위치를 토대로 관련 산업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강 과장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신재생에너지 기업 육성의 산실로 글로벌 솔라벨트 구축하고, 새만금 풍력클러스터의 조성,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용지 기업유치, 새만금 바이오화학산업 지원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대기업?중핵기업 100개를 유치 및 육성하여 전라북도가 ‘2020 동북아의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발돋움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전북대 유기완 교수는 ‘풍력발전과 전북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전북의 풍력발전의 발전사 및 풍력발전의 경제성, 풍력발전 정책 및 환경, 풍력발전 관련 법제도 등에 관해 설명한 후 현재 국내외 현황 및 전북도의 상황을 개괄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전북대 양오봉 교수는 ‘태양광발전과 전북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국내 태양광 산업 현황 및 국내외 인증제도, 태양광 모듈 성능평가 및 실증평가 등에 대한 현재 국내외 현황을 개괄한 후 전라북도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제시, 참석자들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한편 도의회 신재생에너지 연구모임은 권익현(부안2) 의원을 비롯 정진숙, 김규령, 김용화, 유창희, 조계철, 최진호, 하대식 의원이 참여하여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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