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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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08.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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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효자시니어클럽, 전북은행…‘행복동 투어토커’ 사업 시작

전주 한스타일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숨겨진 관광 보물을 찾아보는 ‘행복동 투어토커’ 사업이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며 전북은행장학재단이 후원하는 ‘행복동 투어토커’ 사업은 이달 5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3개월동안 실시된다.

전주 문화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특색 있는 노인 적합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복동 투어토커’ 사업은 먼저 ‘천년 전주와 행복한 동행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은빛길잡이’라는 이름으로 관광안내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한옥마을 은행로와 태조로 일대에서 관광객들에게 길안내 서비스를 해주는 이른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은빛길잡이’들은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재미있는 볼거리와 이야기거리를 담은 ‘한옥마을 숨은 보물찾기’ 지도를 관광객들에게 배포해 관광객들이 전주한옥마을을 재미있게 관광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며, 매주 금요일에는 ‘은빛길잡이와 함께하는 한옥마을의 숨겨진 보물찾기’라는 이벤트를 통해 지도 속 보물을 찾아 인증샷을 찍어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사이트에 등록하면 매월 선정해 소정의 경품도 나누어 준다.

또한 ‘행복동 투어토커’는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전 여행정보를 알 수 있도록 투어토커 사이트를 통한 맞춤여행시스템인 1:1 질의응답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주 토박이 어르신들을 활용한 투어토커사업은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는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만든 한옥마을 숨은 보물찾기 지도를 통해 더 유익한 전주여행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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