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소 지도?단속 종합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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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 지도?단속 종합계획 추진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08.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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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 지도?단속 종합계획 추진-쾌적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 등 목표

전주시는 일부 시민의식 결여로 인한 쓰레기 불법투기, 분리 배출 미이행 및 규격봉투 미사용 등으로 불법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소 지도?단속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일부 시?구청 및 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오는 10일까지 청소취약지 일제조사를 실시해 취약지관리카드를 작성해 담당자를 지정 관리하고, 조사된 청소취약지에 대하여 일제청소실시 및 상시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신속수거 후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청소위탁업체 및 환경미화원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감독 실시로 상습 적치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불법투기 방지, 종량제봉투사용 및 쓰레기 배출방법 등 홍보문안을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주시는 청소취약지 일제조사 결과 파악된 취약지의 적치물들은 환경미화원,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회원, 클린지킴이 등 봉사단체 회원 및 시?구?동 공무원과 합동으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음식물류폐기물, 대형폐기물에 대해서는 청소대행업체의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거?운반으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 청소취약지 127개소에 대해 795회 정비하였으며 직영?위탁업체 청소지도로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청소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왔다”며 “불법쓰레기를 버리지 않겠다는 시민의식이 가장 중요하므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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