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는 암의 조기발견을 통한 지역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암 조기검진사업을 연중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검진방법은 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건강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단,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 금식하는 등 공복상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오는 8일 계화면을 시작으로 9일 변산면, 10일 줄포면, 11일 하서면, 12일 보건소 등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암 검진도 중요하지만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이 필요하다”며 “금연과 균형 잡힌 식단, 음식은 싱겁게, 절주, 적당한 체중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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