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농업인들이 강소농 실현을 위한 전문농업 CEO(최고경영자)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교육은 농업인이 경영성과 도출과 소득창출을 위한 비즈니스모델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가 스스로가 재무상태를 파악하고 경영진단과 경영방향 정립, 비즈니스 모델 개선전략 구축 등 전문농업 CEO 육성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하는 최영국씨는 “강의식으로 진행되는 일반교육과 달리 스스로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계획을 수립하여 자신을 돌아봄으로써 더욱 체계적인 농업경영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창용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금의 농촌진흥사업은 반성과 변화가 있어야 할 때로 작지만 강한 농업실현을 위한 강소농 육성은 어려운 농업현실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이라며 “이번 교육이 농어가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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