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명장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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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명장 신청자 모집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6.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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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선정·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7월25일까지 명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선정·지원’ 사업은 도내 숙련기술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돼 왔다.

모집분야 및 직종은 대한민국명장 신청과 연계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명장 선정 기준을 준용해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분야별 1명, 총 3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자로 도내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도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의 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 밖의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기관의 장 중에서 해당 직종의 추천서를 받고 규정된 서식을 갖춰 7월25일 오후 6시까지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가 소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면접심사를 거친 후 전북특별자치도명장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명장으로 선정되면 연 300만원씩 5년간 총 1500만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되며 부상으로 명장패와 증서가 수여된다.
문성철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오랜시간 땀흘려 최고의 기술을 갈고 닦기 위해 노력한 숙련기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한 장인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명장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제과·제빵 1명, 미용 1명, 자동자정비 1명, 도자공예 1명 등 4개 직종의 명장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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