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해외문화 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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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학생, 해외문화 체험학습 실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5.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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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30명이 참여하는 상반기 해외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문화 체험학습은 장애로 인해 국외 활동 참여가 제한적이었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맞춤형 해외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우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평소 접해보지 못한 색다른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스스로 도전하고 능동적으로 배우는 진취적 삶의 자세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싱가포르 특수교육 관련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특수교육 지원을 경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북교육청은 하반기에도 특수교육대상학교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해외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해외문화 체험학습은 다양한 형태의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라며 “학생의 교육적 요구와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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