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태권도공원 배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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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태권도공원 배 대회 성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07.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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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 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태권도공원 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무주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하고 태권도의 발전과 태권도공원 홍보를 위해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유형환)가 주최, 무주군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품새 424명(개인 334명, 단체 90명), 태권체조 18명, 겨루기 380명 등 초·중·고생 822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는 예년에 비해 기량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군 태권도공원과 윤명채 과장은 “무주군은 세계 197개국 7천만 태권도인들의 성지가 될 태권도공원을 명품화, 세계화, 그리고, 공식화를 주도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인 태권도와 국제관광휴양도시 무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이름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태권도공원 배 전국태권도대회는 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한 외국인들에게 무주태권도공원 홍보와 종주국의 위상을 높여준 대회로도 평가되고 있다.

▲개인품새 왕중왕전 우승자=△초등부 저학년 남자부 전상현(세종태권도), 여자부 이규진(봉동초등) △초등부 중학년 남자부 김준홍(성광태권도), 여자부 강미키(승리마루태권도) △초등부 고학년 남자부 천은호(오산초등), 여자부 최수영(오태초등) △중등부 남자부 조승재(삼우중), 여자부 이유림(무주중) △고등부 남자부 조승원(이서체육관), 여자부 정경란(세종태권도)

▲단체품새 남녀혼성 우승=△초등부 1~3학년 오태초등 △초등부 4~6학년 상무태권도 △중등부 이서체육관 △고등부 세종태권도
▲태권체조 우승=△초등부 오현태권도 △중·고등부 오현태권도 ▲겨루기 우수선수상=△초등부 3·4학년 남자부 한빈하(남원도통초) 여자부 서지우(이리초) △초등부 5·6학년 남자부 유기현(남원도통초) 여자부 김도연(고창초) △중등부 남자부 이도윤(성곡중) 여자부 이승은(성곡중) △고등부 남자부 강서구(성원고) 여자부 서승희(돌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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