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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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07.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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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전라북도와 무주군,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의 주최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주관으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반딧불체육관과 덕유산리조트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를 비롯한 아프리카와 유럽, 아메리카 등 총 31개국에서 1,300여명이 참가하며 품새와 겨루기, 태권체조, 격파, 시범 등에 관한 세미나를 비롯해 태권도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일 저녁 7시 30분부터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학술과 경기를 접목한 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세계 태권도인들이 태권도 종주국 · 태권도 성지에서 태권도 이론을 습득하고 기술을 연마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중 9일부터 10일까지는 제3회 태권도공원 배 전국 품새대회도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이 주관하는 태권도공원 배 전국 품새대회는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하고 태권도의 발전과 태권도공원의 홍보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1천200여 명이 개인 및 단체부문에 참가해 품새와 태권체조 등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군 관계자는 “무주군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와 태권도공원배 전국 품새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태권도성지에서의 경험이 특별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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