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2303/393088_469648_814.jpg)
서거석 교육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식이 일제히 열린 2일 군산상일고등학교(교장 임영근)를 방문했다.
이날 서 교육감은 군산상일고 교문 앞에서 임영근 교장을 비롯한 상일고 교사들과 함께 등교하는 신입생들을 맞이하며 새 학기 힘찬 새 출발을 응원했다.
서 교육감은 “오늘은 군산상업고등학교가 명문 군산상일고로 거듭 태어난 날”이라며 “그 첫 발걸음의 주인공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만나보고 싶어서 이른 아침 서둘러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상일고는 고교야구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가 일반고로 바뀌면서 얻은 새 이름이다.
서 교육감은 입학식에도 참석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무엘 울만의 시 ‘청춘’을 언급하며 “어떤 어려운 일에도 가슴 속 불과 같은 뜨거움을 간직하고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청춘”이라며 “신입생 여러분들이 3년 동안 끊임없이 도전하고 가슴 속 열정을 불태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