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찬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이 학교 발전을 위해 학생들과 소통의 자리를 연이어 마련하고 있다.
17일 전주교대에 따르면 유 총장은 최근 3일간 재학생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장은 유 총장과 교무처장 등 본부 주요 보직자와 교수, 12개 학과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 복지, 대학의 현안을 주제로 토론과 질의 답변 형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유 총장에게 교원 임용률 제고를 위한 총장 차원의 노력, 학습토론실 증설 등 학생 복지 확대, 교수학습 결과 피드백, 인성교육 활성화, 교육실습 내실화, 교수 강의계획서 작성 구체화 등을 건의했다.
유 총장은 23일 한 차례 학생과의 만남을 더 갖고, 논의된 결과를 대학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유 총장은 지난 2월28일 제6대 전주교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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