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유성(62)이 가수 진미령(54)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16일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전유성은 "진미령씨와 어떻게 됐어라고 많이 물어보는데 사실은 헤어졌다. 방송에만 안 나왔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내가 단란한 가정을 하기에는 자격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 사실 오래 전부터 같이 안 살았다"며 "내가 많이 부족했다. 돈벌이도 잘 못하고 가정적이지도 못해 이렇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전유성은 1993년 진미령과 결혼했으나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다. 2008년 딸의 결혼식에 진미령이 불참하면서 결별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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