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방역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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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방역활동 참여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03.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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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석준)이 코로나19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활동에 힘쓰고 있다.
11개 읍·면 48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순창군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 자원봉사단을 결성했다. 이들은 주요 관공서(농협, 우체국, 파출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각 마을 경로당 등 110여 개 공공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일제소독의 날에 참여해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방역활동은 코로나19 종식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김 단장은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모두가 힘을 모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자율적인 활동”이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하면 코로나19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자율방재단은 재난이 발생하면 재난현장에 출동해 군과 함께 응급 복구활동 등에 나서고 있으며, 평시에는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안전신문고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에 참여해 군민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관내 위험수목을 제거하는 등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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