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R.마드리드 스카우트, 한일전서 혼다 지켜본다" 日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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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R.마드리드 스카우트, 한일전서 혼다 지켜본다" 日언론
  • 투데이안
  • 승인 2011.01.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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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혼다 게이스케(25. CSKA모스크바)가 드디어 꿈을 실현시킬 기회를 잡았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스카우트가 한국-일본 간의 2011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관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혼다가 준결승전을 승리로 이끌면 스카우트에게 실력을 충분히 어필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스포츠호치'도 이날 "유럽 명문구단 스카우트가 한일전에 집결한다"면서 혼다의 활약 여부에 관심을 보였다.

분위기가 흡족하게 돌아가자 혼다도 의욕을 숨기지 않고 있다.

혼다는 일본 취재진에게 "주위의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는데, 한국전에서는 내 차례가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으로 이끈 혼다는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에서 AC밀란(이탈리아), 리버풀(잉글랜드)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으나, 정작 실행되지는 않았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아스날, 아스톤빌라(이상 잉글랜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fL볼프스부르크(이상 독일) 등 유럽 명문팀 소속 스카우트들이 이번 한일전을 대거 관전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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