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되는 인구구조, 완주군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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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되는 인구구조, 완주군 대응 나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7.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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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대상 인구교육 진행… 지자체 역할 정립
완주군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최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심화, 인구유출 등 인구감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공직자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교육 전문가인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이승우 강사가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이란 주제로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가족의 역할과 일‧가정 양립, 해외 우수 사례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박도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군에서 시행하는 대부분의 정책은 인구와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인구변화에 대한 공직자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캠페인 및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전개해 결혼과 출산, 가족관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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