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이웃과 함께 성금 · 쌀, 식용유 등 물품 전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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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이웃과 함께 성금 · 쌀, 식용유 등 물품 전달 이어져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7.09.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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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무주군에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려는 주민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에는 제일건재 이승훈 대표가 1천만 원 상당의 쌀과 식용유 200세트를 전해왔으며 ㈜광명건설 신청우 대표가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접수된 성금과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관내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이승훈 대표는 “해마다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보탤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우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으로 돌려 드린다는 마음을 전하는 만큼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나눔과 기부 문화를 실천해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에 동참해주고 계신다”며 “연일 이웃사랑의 마음이 이어져 따뜻한 지역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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