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각 직능 단체들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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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각 직능 단체들과 간담회 가져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7.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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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위원장, “요구 사항 충분히 공감하고 중앙당과 정부에 의견 전달 할 터”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11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각 직능 단체들과 간담회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은 11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유기만 민주노총 전북본부 조직국장, 박용화 전농 전북도연맹 부의장, 최우종 전북영세소상공인 대표자 협의회장, 이세우 반GMO 전북공동행동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각 직능 단체별 면담 요청으로 이뤄졌고 ▲최저임금 1만원 즉시 실현 ▲비정규직 정규직화 ▲이마트 노브랜드 진출저지 ▲농촌진흥청 GMO작물 재배 중단 ▲밥쌀용 쌀 수입 중단 등이 논의됐다.

최우종 전북영세소상공인 협의회장은 “영세상인들은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소외돼 왔다”며 “200평 규모이면 어디든 들어설수 있는 이마트 노브랜드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골목상권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인 만큼 이를 저지해야 된다는 필요성에 따라 목소리를 내게 됐다. 대기업의 SSM 진출을 막아달라”고 말했다.

 박용화 전농 전북도연맹 부의장은 “”그렇지 않아도 남아도는 쌀이 많다. 올해만 300만톤의 재고가 쌓을 것이란 집계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밥쌀용 쌀 수입은 있을수 없다“며 ”농도인 전북을 위해서라도 정부 입장을 들을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춘진 위원장은 “도당이 할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협조를 할 수 있을지 최선을 다해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최저임금 1만원 실현, 밥쌀용 쌀 수입 중단, 반 GMO 작물 재배 문제 등은 참석하는 분들의 주장하신 내용과 같이 생각하고 이런 문제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와 중앙당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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