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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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 추진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5.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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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반사광 보급 및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전북도교육청이 매년 발생하는 학생들의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야간 자전거 통학 학생의 안전을 위해 야간반사광 1,578개를 고등학생 중 자전거 이용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보급했다.

또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지난 29일 온빛중학교를 시작으로 동암고, 6월 8일에는 남원고에서 실시한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16일까지는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 자체별로 경찰서나 자전거 전문기관의 전문가를 초빙해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학부모에게 안전한 자전거 타기 협조 ‘가정통신문 발송’과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한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 홍보물 배포’, 안전모, 팔꿈치·무릎 보호대 등 안전장구 착용 중점교육 및 미착용자 지도 등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교과와 연계하여 안전교육 51차시 교육 시 반드시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 실시와 월요일 첫 수업 전 ‘5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경찰청 등과 협조해 자전거 통행로 개선 등과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학생 자전거 교통사고는 ‘14년 사고 198건(사망자 1, 부상자 203), ‘15년 사고 143건(사망자 3, 부상자 146), ’16년 사고 121건(사망자 0, 부상자 121)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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